posted by Kyleslab 2014. 9. 10. 18:16



다음 날 아침 한국에서는 먹어본적도 없는 맥모닝으로 아침 먹고!

스페인에서 지중해를 볼 수 있는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이동!

사람이 진짜 해운대보다 많지만 바다 색은 지중해다! 정말 이쁘다.

그리고 여기는 누드비치는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상의 탈의 하고 계신다. 그렇지만 이상하다거나 야하게 보이지 않는다. 일상적이다.





중간중간 이런 간이 샤워시설이 있다. 몸 전체를 씻을 수 있는 샤워봉과 발과 다리만 씻을 수 있는 샤워봉이 따로 되어 있다. 탈의실은 따로 보이지 않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들 수영복을 안에 입고 위에 옷을 입고 온다.


그리고 점심으로 유명하다는 Gamba(새우)요리를 먹었다. 가게 이름은 EL REY DE LA GAMBA!!!

그런데 역시나 또 네이버 검색의 폐혜ㅠㅠ 하아.. 맛이 없어없어.... 친구는 먹고 속까지 안좋아서 하루종일 힘들어했다.



상그리아도 맛이



  보이기에는 정말 먹음직스럽지만... 별로 였다. 먹을만 하네가 아니라 맛이 없어!!



새우 요리 먹고 나오는데 먹음 감자 튀김 Las Fritas! 이건 정말 맛있음! 



호텔에서 짐 찾고 그라나다를 가기위해 SANTS역으로 이동했다.

Renfe 야간 기차 침대칸을 이용해서 간다. 살다보니 침대칸을 타본다.




위쪽, 아래쪽에서 침대가 나온다. 무리하게 힘으로 할필요없이 직원분을 부르면 열어준다. 흔들리고 소리도 좀 나지만 귀마개 끼고 자면 문제없이 숙면할 수 있다. 2층에서 잤는데 좀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만 빼면 나쁘지 않았다. 스페인 여행하면서 여러 침대에서 자지만 우리나라가 생각하는 깨끗함하고는 약간 방향이 다르다. 깨끗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에 비해서 보이기 위한 것보다는 이정도면 위생상 나쁘지 않아 이런 느낌이다.



  화장실안에는 샤워도 할 수 있고, 수건, 물, 간단한 세면도구등이 포함되어 있다.




식당칸으로 이동해서 샌드위치로 간단한 식사를 한다. 아저씨가 노래도 부르시면서 농담도 하시면서 재밌게 참치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셨다.



하룻밤을 꼬박 달린다.


posted by Kyleslab 2014. 9. 9. 17:48

맛있게 아점을 먹은후 구엘공원으로 향했다. 우리 나라 마을 버스같은 버스를 타고 꼭 산동네 같은 곳을 굽이굽이 올라가다가 역시나 다들 같이 내리길레 도착했나 어리둥절해하니 옆에 스페인 할머니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여기가 구엘공원이 맞다고 알려주셔서 내렸다.

가우디는 분명히 약 백년전에 활동한 건축가인데 건물들은 모두 어제 방금 지은듯이 깨끗하고 반짝반짝 광을 내며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실용적이다. 꽃보다 할배에서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 여행중에서 최고로 찍은 곳, 이곳은 바로 구엘 공원이다. 












  원래 이 구엘공원은 구엘을 위한 공원, 조용한 고급 주택가를 만든 것이다. 보면 느낌이 우리나라 청담동이나 한남동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구엘 공원의 의자들은  공사를 진행하는 인부들이 쉴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보면 의자에 많은 타일 들이 붙어있는데 인부들에게 길을 지나다가 버려진 타일을 주워오도록 시켜 만들었다고 한다.


  아직은 구엘공원의 유료존 입장전에 밖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중간중간 보따리상아저씨들이 저렴하게 기념품도 팔고, 특히 시원한 물을 1유로(저렴한 편)에서 살 수 있다.

  유료존은 정확히 예약한 시간에만 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예약을 1시 30분 타임으로 했는데 12시쯤에 도착해서 유료존 외부를 다구경했는데도 아직 시간이 1시가 되지 않아 한참 외부에서 기다렸다. 앞으로도 이런 유료 존을 들어가게 되는데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모두 예매를 하고 가서 입장하는데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서부터는 유료존 입장!!






  나는 외국에 이런 바닥을 참좋아한다. 타일이나 여러가지 돌들로 이루어진 바닥들. 그만큼 인간의 노력이 보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아스팔트로 깔아논 것 보다 견고하고(몇 백년이 지나도 아직도 사용중인 것들이 유럽에는 널려있다.) 디자인적으로 훨씬 이쁘다.




  가우디 답게 인간의 뼈를 형상화한 모습이 보인다.돌들을 붙여서 어떻게 저런 기둥과 천장을 만들어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공원 밑 부분 마치 그리스 신전과 같은 느낌. 천장에 저 타일 디테일.. 기둥의 칸칸이 모양.. 이 웅장함과 디테일 모두 잡는 실력과 노력.. 가우디는 대단하다.



  참 우리나라랑 다르게 외국은 이런 큰 개를 많이 많이 키우고 또 끌고 다닌다. 서양의 문화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도 키우기는 하지만 이렇게 밖에 끌고 다니고 크기도 대형 견쪽이 많다라는 것은 사람들의 인식이 다르다는 것이고 그만큼 개를 키울수 있는 환경도 잘되어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유명한 물뿜는 도마뱀도 찍어주고!





  구엘공원에서 카사바트요로 가는 길. 구엘공원을 올때는 언덕이 높아서 버스를 타고 왔지만 내려갈때는 걸어내려가기로 결정! 생각보다 걸어내려가기에 거리나 경사가 급하지 않다.




가는 길에 만난 행위 예술가들. 남은 동전들을 드렸다.



  드디어 도착한 카사바트요! "카사"는 빌딩, 집을 의미한다. 즉 바트요의 집이라고 할 수 있다. 외관부터 인간의 뼈를 형상화한 모습이 눈에 확띈다. 사람들도 많고 줄도 길지만 우리는 미리 예매했으므로 바로 입장!



  내부 모습도 괴랄하다.



  헨젤과 그래텔에 나오는 과자집같기도 하다.


  옥상도 디테일 놓치지 않고!



  식사를 위해 찾은 맛집 엘그롭! 이때부터 시작되었는데.. 정말 네이버에 나온 한국인들이 찾은 맛집은 가지 말자.. 정말 가지말자.. 여기도 가지마!!!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식당안은 모두 한국인이었는데.. 처음으로 먹은 빠에야인데 맛이 없었다.. 우리만 맛없는게 아니라 주위에서 식사하는 다른 한국인들 표정도 다들 밍숭맹숭하다. 역시 현지 사람들이 많은 집가는게 최고!



그래도 샹그리아는 맛있었다. 




  문제의 네이버 블로그 맛집 겁색의 페혜!! 먹물 빠에야!! 식당에 온 다른 한국인들도 모두 이 빠에야를 시키는데 별로 맛없다..




  지나가다가 찍은 맥도날드의 맥카페. 스페인의 맥카페는 별의별게 다판다. 마카롱도 있다.



  어둑어둑해지는 카사 바트요. 여전히 사람이 많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밤.


  바르셀로나의 SB Europa 호텔! 진짜 이 호텔을 선택한 것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다. 시설, 위치, 친절함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다. 옥상의 수영장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라운지 내부.



저녁 11시쯤 출출하기는 한데 호텔이 번화가 근처는 아니라서 편의점도 안보이고 해서 친구가 가져온 컵라면과 스페인 맥주 Estrella! 꿀맛


posted by Kyleslab 2014. 8. 25. 23:46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거금 7만원을 들여 예약 가우디 투어를 간다.

계속 여행하면 많은 대성당을 보지만 오늘 본 사그리아 파밀리아는 이 스페인 여행에서 가장 큰 경외로운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지하철타러 가는 길에 샀던 아침으로 먹은 하몽 샌드위치 앞으로도 종종 하몽을 먹게 되지만 역시 짜고 기름진 하몽은 이렇게 바게트에 끼어먹는게 제일 맛있었다. 하몽의 결도 살아 있으면서 맛도 적당히 짜고 기름진 느낌도 안들고 깔끔하다 !!!


  

탄 지하철! 스페인의 지하철역은 대부분 노후되어 있다. 지하철역안에는 화장실이 없고 오히려 지하철 안에 화장실이 있다. 가본 적은 없지만.. 그리고 스페인 지하철은 탈때나 내릴때 반드시 문앞의 버튼을 눌러야 열린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문앞에 멀뚱히 서있다가 스페인 분들이 눌러줘서 놀라면서 몇번 내리거나 탔다 ㅋㅋ












드디어 만난 사그리아 파밀리아 대성당..

이렇게 멋있어도됨??? 진짜.. 안부터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나도 모르게 숙연해지고 경건해졌다.

나는 인간이 아무리 발악해도 자연을 이길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러나 그중에는 자연에 많이 근접했구나라고 생각이 든게 바로 가우디였다.

지금까지 본적없는 대성당의 모습! 정말 느낌이 묘했다.

아직까지 기부금으로 지어지고 있는 중인데 1883년부터 지어지고 있고 그때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스페인에서 본 다른 대성당들하고는 느낌이 아예 다르다. 

중세, 고대의 대성당의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현대적이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다른 대성당에 비해서 오히려 경건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들어서서 하나하나 볼때마다 주위 사람들은 점점 사라지고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푹빠져서 보게 되었다.

글실력이 많이 부족하여 그때의 감정을 글로 표현할 수 없어서 안타깝다. 정말 묘한 느낌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거대한 자연앞에서의 숙연함이 뒤섞여 느껴졌다.

tv프로 tvn 꽃보다누나에서 여배우들이 대성당에서 눈물을 흘리는데 그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갔다.


  구엘공원을 가기전에 배고파서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보이는 노천 카페에서 아점을 먹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느끼게 되는데 스페인은 인건비가 비싼 걸까? 큰 카페이어도 종업원이 한두명밖에 없다. 한국 사람으로써 느긋한 편인 나도 인내심이 필요할때가 있다. 여행 종반쯤에는 아예 포기해버릴 정도 였다. 

  항상 여행가서 종업원을 부르고 싶을때는 눈을 마주치거나 손을 드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스페인은 큰 카페에 한두명, 그마저도 너무 바쁜 경우가 많아 부르기 쉽지 않다. 불러도 자신의 일을 마치기전 까지는 잘 쳐다보지도 않는다. 종업원을 부를때 사용하는 말을 외워가는 것이 좋을듯하다.



위쪽에 보이는 케익같이 생긴것은 Spanisi Omelet 으로 계란하고 감자가 주재료로 만들어져 있는데 정말 딱 내스타일이라 자주 먹고 싶었는데 결국 이때빼고는 먹질 못했다.. 아 아쉬워..



이것은 흔히 Spanisi Breakfast라고 불리는 식사이다. 저햄과 빵이 주로 나온다. 다른 것보다 저햄은 정말정말정말 짜다 조심해야한다 옆에 빵이랑 같이 안먹으면 먹기 힘들다. 이것은 마드리드에서 떠나오기전에 한번더 먹는데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ㅠ 너무 짜다. 근데 그렇다고 맛이 없지는 않다.

 

 이쁜 커피잔 확실히 우리나라 커피잔이랑은 다르다 ㅎㅎ

 

구엘 공원 가기전에 들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 산파우 병원.

내부는 더 아름답다고 하는데 구엘 공원 예약 시간 때문에 겉에서만 봐서 아쉬웠다.

그래도 병원이 어찌 이렇게 이쁘다니!

 

 

 

 


posted by Kyleslab 2014. 8. 17. 23:37

에스파냐 광장에서 지하철 타고 숙소로 고고!!

스페인의 지하철은 특이하게도 타거나 내릴때 문앞의 스위치를 누르거나 위로 올려줘야지 문이 열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착해도 지하철은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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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우리의 호텔! SB 유로파 호텔! 생긴지 얼마안된 호텔이라 후기도 별로 없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고 깨끗한 가성비 좋았습니다.

사실 오전이라 짐만 맡기고 오려고 했는데 정오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체크인이 되어서 방에 짐두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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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컨디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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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에서 사먹은 물과 쪼꼬 우유, 감자칩입니다.

특히 가운데에 있는 쪼꼬 우유가 대박입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ㅠㅠㅠ 맛있었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바르셀로나에서만 파는지 모르고 많이 못사먹었네요.. 알았으면 열개는 사먹었을듯..


- 4Cats -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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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즐겨찾은 식당인 4Cats! 가게 분위기도 참좋고 서비스, 맛, 가격 모두 좋았습니다.

스페인의 대표 메뉴? 인 메뉴 델 디아(오늘의 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식전부터, 메인디쉬, 후식까지 코스로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너무 배불러서 남기고 나올정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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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현지 유심 구매 하기 (vodafon)

여행을 가면 언제나 로밍말고 현지 유심을 구매합니다. 로밍보다 가격이 어마어마 하게 싸기 때문이죠. 이번 스페인 여행에서도 보다폰 유심을 구매하였습니다. 처음 갔을때는 숙소나, 4Cats가는길에는 보다폰 매장이 없어서 어려웠는데요. 4cats에서 나와서 큰거리인 람브라스 거리로 들어서자 바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층에 기다리던 사람한테 프리페이드 심 사고 싶다고 말하니 이름을 물어보고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합니다. 2층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제이름을 불러줍니다. 그리고 심사러왔다고 하면 플랜을 보여주고 선택하면 여권주고 돈주면 심카드를 줍니다. 핸폰의 전원을 끄고 기존 유심을 잘보관한후 현지유심을 잘끼우고 재부팅하고 핀코드 4자리를 입력하면 그때부터 인터넷을 사용하실 수 있어요!!

핀코드는 반드시 기억하고 계셔야해요. 재부팅할때마다 물어봅니다.


저는 데이터 1.2기가에 15유로 짜리했는데.. 반절도 못쓴거 같아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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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도 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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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

대성당에 도착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대성당들을 몇개씩 더보게되는데요.. 도데체 유럽에는 인재가 그렇게 많았는지.. 아니면 전쟁이 없었는지.. 볼때 마다마다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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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케리아 시장

대성당을 보고 몬주익성을 가기전에 보케리아 시장을 들립니다. 한국에서도 시장 구경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보다 그 지역사람들의 향취를 충분히 느낄 수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들어가자마자 사먹은 하몽 ㅋㅋㅋ 역시나 한국 사람이 먹기에는 너무 느끼하고 질긴듯하다. 바게트 샌드위치로 먹어야 진짜 맛있는것 같다 ㅎ

 

 

 

 

 

 

 

 

 가우디가 지은 또다른 건축물 구엘저택 이 건물은 예약따로 하지않고 밖에서만 구경했다. 역시나 현대 건물이라고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모습이다.

지나가다 커피는 먹고 싶은데 더운게 싫어서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실 스페인에는 더운 나라임에도 아이스 커피가 없다. 무조건 뜨거운 커피를 준다. 그리고 얼음이 담긴 컵을 따로 주고 여기에 부어 먹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아이스컵을 안줘서 주문이 잘못들어간줄 알았는데 천천히 기다리니 준다. 주문은 어렵다.


- 몬주익 성


지하철을 타고 L2 Paral-lel역에 내려서 건너지 말고 150번 버스를 타고 몬주익 성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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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성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멋진 바다와 도시풍경을 동시에 즐기실수 있습니다. 탁트인 풍경에 피로도 다날라가는듯합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원래는 성안에는 안들어가려고했으나 가격이 5유로정도로 얼마안하길래 들어갔는데 안들어갔으면 억울할뻔했네요.





150번 버스를 타고 몬주익 성을 내려가는 중에 발견한 올림픽 경기장입니다.

예전에 꽃보다 할배에서 들어가서 구경을 했던 곳입니다.

불화살을 쏴서 성화 점화를 하였던 곳입니다.


몬주익 성을 낼와 분수쇼가 펼쳐지는 몬주익 언덕?을 가는 중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계단을 올라 곡대기에서 아래로

분수쇼를 감상합니다.




분수쇼가 시작전에 스트릿 댄서들의 공연. 스페인에서는 이런 댄스나, 악기연주로 돈을 버는 경우가 많았다.



외국인들은 겁도 없는거 같다. 눈앞까지 물이 올라오는데 절벽에 앉아서 분수를 감상하는 외국인들






 

구경을 마치고 밑에서 찍은 사진 여유있고 아름답다.

 

- TAPATAPA

숙소 들어가기전에 뭔가 아쉬워서 몬주익언덕 아래쪽에 있는 유명한 타파스 집을 왔다. 사람이 워낙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에딩거 생맥주의 맛은 일품이다. 역시 외국은 생맥주 최고 ㅎ

 


posted by Kyleslab 2014. 8. 17. 22:59

8월7일 부터 17일간 다녀온 스페인 여행기를 작성합니다.

회사 다니면서 처음으로 가장 장기로 다녀온 여행입니다. 너무 재밌었네요.. 아직도 꿈인가 싶습니다.


대략 적인 일정은 이렇게!


7일 ~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발

에어 차이나/Air China, 북경국제공항, 바르셀로나 공항



8일 ~ 10일 바르셀로나

4Cats, 몬주익 언덕, 몬주익성대성당분수쇼, 가우디 투어(구엘 공원, 카사 바트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엘 그롭/EL GLOP, Barcelloneta/바르셀로네타 해변, LA GAMBA, 야간 열차(Renfe)


11일 ~12일 그라나다/론다 

알함브라(Alhambra) 궁전 투어 -> 저녁 론다로 이동 -> 누에보 다리/Nuevo, Parador de Ronda, 츄레리아/Churreria


12일 ~ 13일 세비야 

INGLATERRA Hotel, 플라맹고/flamenco, 스페인 광장/Plaza de España, 산타크르주 광장/Santa cruz, 마차 투어, Cruzcampo, 세비야 대성당/Sevilla, McDonald


14일 ~ 16일 마드리드

솔광장/Sol, 레히나 호텔/Regina Hotel, 파티가스 델 쿼럴/Fatigas del querer, 야오야오/llaollao,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 마요르 광장/Plaza Mayor, 산미구엘시장/Mercado de San Miguel, 알무데나 대성당/Catedral dela Almudena, 마드리드 왕궁/Palacio Real, Serrano, Massimo Dutti, CIUDAD DE TUI, NIKE


15일 톨레도

톨레도 대성당, 우체통, PARRILLA, 코치니요 아사도(새끼돼지요리), 매추라기 요리, 마자판(MAZAPAN), 구시가지, 관광열차



17일 한국 도착 귀국...ㅠ

마드리드 공항(Aeropuerto Airport), Tax Refund,에어 차이나(AirChina), YANJING BEER



 체크인 수속을 다하고 인천 공항에서 탑승중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예산 절약을 위해 에어 차이나(중국국제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가기전 수많은 악평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악평대로 담요에는 머리카락들이.. 기내식은 맛없고.. 대신

연착 없이, 짐 분실 없이, 화장실 냄새없이, 승무원 불친절 없이 잘다녀왔습니다.




깨끗하고 넓은 에어차이나 비행기 실내! 사실 비행기 기종은 보통 똑같으니까요.



시푸드나.. 누들은.. 시키면 안되요.. 먹은 기내식 모두 사진찍었지만 이거는 먹을만했어요 비프!








  에어 차이나는 베이징에서 환승합니다. 터미널 3에서 보통내리게 되는데 밑에 사진 출구로 나가시면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시게 됩니다. 환승이 아니라 베이징으로 나가시는거에요ㅋㅋㅋ 저도 큰일날뻔 ㅋㅋ





에어 차이나에서는 당일 환승에 한해 4시간이상 24시간 미만 체류하게 되면 무료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료 와이파이, 물, 음료, 간단한 과자, 쉼터를 제공합니다. 조용히 쉴 수 있고 무료 와이파이로 쇼프로다운받아서 환승시간 7시간을 겨우겨우 버티었습니다.ㅜㅜ 이걸 버티고 13시간의 비행.. 지옥행 급행 비행기였습죠..ㅠ

신청은 티켓을 신청한 여행사에서 하면 됩니다. 저는 인터파크에서 신청하였습니다.




  에어 차이나의 무료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음료수, 빵, 물




  보시면 알겠지만 시트 상태가 많이 안좋습니다. 따로 담요를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에 베이징 공항에서 배고파서 사먹은 스타벅스 샌드위치입니다. 중국 스벅은 샌드위치를 이렇게 엄청청 쌓아넣고 팝니다. 신기신기ㅋ 그런데 맛은 좀 별로입니다. 중국의 맛입니다.



 이때 외부 온도가 영하 78도쯤인가 되었던거 같은데 유리에 성애가 끼더라구요.



 이 비행일정에는 베이징에 이어서 빈을 한번더 경유합니다.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던듯.







 해가 뜹니다. 밤새서 바르셀로나의 아침이 밝아 옵니다. 9시 반쯤 도착하였습니다.




  짐을 찾습니다.



  입국 수속은 구분되어 있습니다. All passports로 들어가면 됩니다.





 바르셀로나에 도! 착! 드디어 도착해서!! 으헝헝헝 힘들었다나 고생했다나ㅠ

공항에서 에스파냐 광장으로 가는 A1 공항버스를 타고 고고씽 5유로 정도 했습니다.

자판기에서 살필요없어요 기사분한테 바로 돈 내밀면 됩니다.


에스파냐 광장에서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이동합니다.